3기 신도시 새 아파트 입주는 언제 가능? 주의할 점은?

언제쯤 입주가 가능하고 또 청약을 넣을 때 주의할 점은 뭘까요? 윤지혜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달 사전청약을 받긴 하지만, 실제 입주는 몇 년이 지나야 시작하는 것 아닙니까?
네, 이르면 2025년에 입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년 뒤 본청약을 하고 나면 토지보상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고요. 통상 공사기간을 3년 정도로 봅니다.

정부는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는데, 이르면 4년 뒤 새 아파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자격요건인데, 소득이나 자산 조건 등은 어떻게 되나요?
이건 공급유형에 따라서 다 다르니 오늘(16일) 나온 공고문을 자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수도권에 살면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하고 가구원 전체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또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일단 신청할 수 있지만 1~2년 뒤 본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중복 신청할 수 있지만, 특별공급을 유형별로 중복 신청하면 무효 처리됩니다.

또 사전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중간에 다른 아파트 분양에 청약을 하거나 집을 사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에 당첨된 사전청약은 포기를 해야 합니다.

이번 달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신 분들, 언제 또 기회가 있습니까?
올해 3번 더 있습니다.

이번달(4천 300가구)을 놓쳤다면 10월엔 남양주 왕숙(9천100가구)이어 하남 교산(4천가구), 12월엔 고양 창릉 (1만 2천800가구) 등입니다.

올해 하반기 사전청약 전체 물량은 약 3만 가구입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헷갈리시는 부분은 LH가 만들어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 윤지혜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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