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집값 1Q 9.4% 상승..한국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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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된 선진국 주택가격이 올해 1분기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37.4로 지난해 1분기(125.6)보다 9.4% 상승했다.
OECD 명목주택가격지수는 2015년 1분기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물가지수 중 하나인 민간소비지출 디플레이터를 반영한 OECD 실질주택가격지수는 1분기 123.8로 지난해 동기(115.3)와 비교해 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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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OECD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37.4로 지난해 1분기(125.6)보다 9.4% 상승했다.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작년 4분기(133.6)에 견줘서는 2.8% 올랐다.
OECD 명목주택가격지수는 2015년 1분기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가 137.4라는 것은 2015년 1분기보다 물가 등을 고려하지 않은 집값이 약 37% 뛰었다는 의미다.
한국의 1분기 명목주택가격지수는 112.4로 지난해 동기(105.3)보다 6.7% 올랐다. 지난해 4분기(109.8) 대비 상승률은 2.3%였다.
물가지수 중 하나인 민간소비지출 디플레이터를 반영한 OECD 실질주택가격지수는 1분기 123.8로 지난해 동기(115.3)와 비교해 7.3% 상승했다.
한국은 실질주택가격지수가 올해 1분기 105.4로 1년간 5.5% 올랐다.
OECD 회원국 주택가격 상승은 코로나19 대유행에 경제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저금리로 시장에 돈이 풀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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