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래 최고 경쟁률 '인천계양'..오늘부터 사전청약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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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사전청약 특별·우선공급에 4만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는 공공분양 특별공급(25.7대1)ㆍ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7.7대1) 모두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구 중에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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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사전청약 특별·우선공급에 4만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최고 경쟁률은 240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3955가구(잔여물량 433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결과 약 4만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는 공공분양 특별공급(25.7대1)ㆍ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7.7대1) 모두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구 중에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인천계양 전용 84㎡로 20가구 모집에 4796명이 신청해 239.8대 1을 보였다. 이는 최근 10년 내 공공분양 특별공급 경쟁률 중 최고치다.
관심이 높은 성남복정1의 경우에도 총 932가구에 1만3000명이 신청해 13.9대1을 기록했고 의왕청계2도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304가구 모집에 1000명이 청약해 3.6대 1을 기록했다. 당해지역 100%공급인 의왕청계2·성남복정1 신혼희망타운 747가구는 모집물량을 상회하는 신청으로 공급이 완료됐다.
별내·왕숙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하는 남양주진접2지구는 공공분양(특별공급)에서 7대1,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에서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과 바로 인접한 위례지구의 경우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 418가구에 1만1000명이 신청해 2.8대1을 기록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사전청약 접수 중간결과를 확인하니 많은 분들께서 주택공급을 정말 손꼽아 기다려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사전청약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공급대책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향후 남은 사전청약 일정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4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무주택기간 3년 이상이며, 청약저축 납입인정 금액이 6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은 총 378가구로 인천계양에서 110가구, 남양주진접2에서 174가구, 성남복정1에서 94가구가 공급된다.
성남복정1의 경우에는 성남시 2년 이상 거주 요건이 추가된다.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무주택기간과 납입인정 금액 요건을 갖추지 못한 1순위는 5일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및 수도권 거주하는 1순위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4일에는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도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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