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560억' 투입해 64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로 조성

강수지 기자 2021. 11. 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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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64개 중·소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중·소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조성·구축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잠정 2560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내년 2월초 중·소도시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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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중·소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조성·구축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256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전국 64개 중·소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중·소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솔루션을 조성·구축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잠정 2560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했다. 하지만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고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도 낮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은 이번부터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추진된다. 도시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이 도시문제를 찾고 상응하는 솔루션의 구축계획과 성과 목표를 정하면 추진과정에서 정부와 지원기관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16개 기초지자체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6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5년까지 2560억원을 투자해 64개 사업지에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 도시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조성사업의 세부 공모계획은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12월 27~29일 사업계획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개발처로 접수해야 한다.

스마트시티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내년 2월초 중·소도시 1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지방자치단체별로 세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착수, 1년 동안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성사업과 별개로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새로운 혁신기술을 발굴해 실증하기 위한 사업도 연말이나 내년 초쯤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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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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