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부세 절반은 강남3구.. 한 사람당 '650만원'씩 부담

노유선 기자 2021. 11. 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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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2조7766억원)의 절반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국민의힘·대구 달성)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주택분 종부세 서울시 구별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의 종부세액은 1조4681억원으로 서울 전체(2조7766억원)의 52.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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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은 2조7766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몫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 세액(2조7766억원)의 절반 이상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국민의힘·대구 달성)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1년 주택분 종부세 서울시 구별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 3구의 종부세액은 1조4681억원으로 서울 전체(2조7766억원)의 52.9%를 차지했다. 강남3구의 고지 인원(22만6000명)을 고려하면 1인당 평균 고지 세액은 649만6000원으로 집계된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9만2000명에 8383억원이 부과돼 서울 전체에서 고지 인원과 세액이 가장 많았다. 서초구는 6만5000명에 3950억원, 송파구는 6만9000명에 2348억원이었다.

강남 3구 외에 고지 인원과 세액이 많은 구는 용산구(2만1000명·1913억원), 마포구(2만 1000명·1023억원), 성동구(1만7000명·803억원), 강동구(1만7000명·635억원) 순이었다.

세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금천구로 지난해 28억원에서 올해 191억원으로 6.8배(582.1%) 증가했다. 구로구는 69억원에서 342억원으로 395.7%, 중랑구는 5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360.0% 늘었다.

종부세 고지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노원구로 6000명에서 1만명으로 1년 사이 4000명 증가했다. 도봉구와 중랑구는 각각 3000명에서 5000명으로 2000명(6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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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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