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땅값 가장 비싼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코로나 피해가지 못했다

노유선 기자 2021. 12. 23. 0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내년에도 국내 땅값 1위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2004년부터 국내 최고가 부지를 유지해 온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부지(면적 169.3㎡)의 1㎡당 공시지가 예정액은 1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외에 명동 일대 부지는 국내 땅값 상위 8위를 모두 차지했다.

2위는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명동지점(392.4㎡)으로 1㎡당 공시지가가 1억8750만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올해에도 국내 최고 땅값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위치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내년에도 국내 땅값 1위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와 비교하면 공시지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관광객이 줄면서 상권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표준지란 공시지가가 책정되는 전국 3459만필지 가운데 필지별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을 말한다. 올해는 54만필지가 표준지로 선정됐다.

2004년부터 국내 최고가 부지를 유지해 온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부지(면적 169.3㎡)의 1㎡당 공시지가 예정액은 1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면적 기준으로 토지가액은 319억9770만원이다.

올해 대비 공시지가는 1㎡당 8.5% 하락한다. 토지가액도 전년대비 약 30억원 떨어졌다. 부동산업계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관광객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외에 명동 일대 부지는 국내 땅값 상위 8위를 모두 차지했다. 2위는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명동지점(392.4㎡)으로 1㎡당 공시지가가 1억8750만원이었다. 이곳의 공시지가도 올해 대비 5.8% 하락했다. 
[머니S 주요뉴스]
"다 가려지지 않아요"… 은퇴한 치어리더, 역대급 사이즈
"어마어마한 볼륨감"… '서정희 딸' 서동주, 돋보이네?
박세리 이혼설 해명… 연관검색어에 왜?
빽다방 '아아'는 얼음만 잔뜩?"… 억울한 백종원
정연, 공연 불참… 살 찐 이유 "안타까워"
日 '겨울왕국 안나' 성우,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인간 같지도 않아"… 양치승, 대출사기 문자에 분노
"촬영이라 특혜?"… SBS 웹드라마 제작진, 술판 논란
"사랑한다고"… 손담비, ♥이규혁에게 받았나
손나은, 은근 볼륨감! 우아한 오프숄더 드레스룩

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