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 서초·용산만 올랐다

신유진 기자 2022. 6. 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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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과 가격 하락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도 0.01%에서 0.02%로 하락했다.

은평구(-0.02%)는 매물이 적체된 녹번·응암동 위주로 빠지면서 강북 전체가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적으로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2%로 하락폭이 늘었고 하락세는 6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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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떨어졌다. /사진=뉴스1
기준금리 인상과 가격 하락 우려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13일 기준 '6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에서 0.03%로 내림폭이 확대했다. 서울도 0.01%에서 0.02%로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지속적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을 낮춘 급매 위주로 거래가 체결되는 등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강북권(14개구)은 0.02%를 기록했다. 노원구(-0.04%)는 월계·상계동 구축 위주로 호가가 떨어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성북구(-0.04%)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호가가 떨어졌다. 은평구(-0.02%)는 매물이 적체된 녹번·응암동 위주로 빠지면서 강북 전체가 하락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01%)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5월 4주 이후 상승폭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강남권(11개구)은 하락(-0.01%) 전환했다. 서초구(0.02%)가 서초·잠원동 주요 재건축지역위주로 상승했지만 지난주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구(0.00%)는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강동구(-0.02%)는 매물적체 영향이 있는 강일·명일동 위주로 하락했고 송파구(-0.01%)는 가락·장지동 중저가 위주로 떨어졌다. 강동구는 4주 연속 보합을 기록하다 이번에 하락 전환했고 송파구는 4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 외 구로(-0.02%), 강서(-0.02%), 관악구(-0.01%)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경기(-0.03%)는 5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이천시(0.30%)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증포·송정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안성시(0.08%)는 공도읍 준·신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04%)는 정자·금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했다. 반면 시흥시(-0.18%)와 화성시(-0.12%), 수원 권선구(-0.11%) 등에는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했다.

인천(-0.05%)은 전주와 동일하게 하락을 지속했다. 연수구(-0.11%)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옥련·동춘동 중저가 위주로, 동구(-0.09%)는 교통과 학군이 양호한 송현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돼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 0.02%로 하락폭이 늘었고 하락세는 6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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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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